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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문학/경제2

016. 탄소 민주주의 탄소 민주주의 티머시 미첼 지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옮김 / 생각비행 시작 무사히 1회 모임을 끝내고 2회 모임을 위한 전투가 다시 시작(?)되었다. 이 무척 좋았기 때문에 이번 책도 매우 기대된다. 책 한 권 읽고 모임 한 번 했을 뿐인데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. 물론 어디까지나 레이더망이 넓어진 거지 직접 가보지는 못했으니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다. 두 번째 책은 '화석연료 시대의 정치권력'을 다룬 탄소 민주주의라는 책이다. 석유를 위시한 화석 연료는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동력 중 하나다. 정치와 경제에 무지한 나조차도 석유의 가격에 따라 세상이 들썩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다. 그동안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화석연료와 정치경제의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... 2020. 5. 12.
015. 자유로서의 발전 자유로서의 발전 아미티아 센 지음 김원기 옮김 / 유종일 감수 및 해제 / 갈라파고스 시작 늘 고민만 하던 트레바리 모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. 모임을 선택한 기준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시간과 장소가 맞을 것이고, 다른 하나는 나의 시야를 넓혀줄 만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었다. 그런 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서 4개월 동안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. 코로나로 시국이 복잡한 가운데 건강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. 그렇게 처음 읽게 된 책은 아미티아 센의 이다. 경제는 정말 쥐약이 분야라서 이걸 어쩌나 싶었는데, 어차피 시야를 넓히기 위해 선택한 모임인 만큼 처음부터 제일 자신없는 경제학 도서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. 실제로 나의 시야를.. 2020. 5. 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