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야1 006. 백야 외 백야 외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중단편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석영중 외 옮김 / 열린책들 시작 한 주 쉬고 다시 시작하는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읽기. 이번에도 단편집이다. 바로 로 들어가고 싶긴 했지만 역시 발간 순서에 따라서 읽어보고 싶다. 다음 주는 기대하고 고대하던 네또츠카 네즈바노바니까 이번 주는 백야로 열심히 달려보고자 한다. 감상 백야, 제목만 봐도 신비로우면서도 거창한 스토리의 단편집일 것 같지 않은가? 그러나 그 기대는 첫 번째 단편을 보는 순간 산산조각이 난다(..) 이 무슨 코미디인가? 싶을 정도로 웃긴 (적어도 지금까지 읽은 도스또예프스끼 작품 중에선 가장 웃긴) 단편이 나온다. 이전 작품까지만 해도 꽤 무게를 잡은 느낌이었는데 이 단편집부터는 한결 여유롭고 가벼워진 느낌이 난다. .. 2020. 1. 19. 이전 1 다음